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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3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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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4월 22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인 성원크린(대표 박성원)이 주거환경이 취약하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청소 지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

녹양동, 온정돌봄 서포터즈 성원크린과 주거 취약가구 무료 청소 서비스 지원.

성원크린은 지난해 10월 21일 녹양동과 온정돌봄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 청소 및 소독이 시급한 취약가구를 위해 월 1회 이상 무료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교통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로, 공공청소 서비스(깔끄미) 기준을 초과해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성원크린의 도움으로 무료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성원크린은 정신적 어려움과 지적장애로 청결 유지가 힘든 중장년 장애인 가구를 위해서도 맞춤형 소독‧방역 서비스를 매월 1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성원 대표는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위기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한 청소 서비스가 지역사회 자원인 성원크린을 통해 이뤄진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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