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행정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직자의 실무 감각 향상을 위해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365콜센터 1일 동석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교육 진행모습
이번 체험에는 신규 공직자 116명이 참여해 콜센터 운영 시스템 현황과 유형별 민원 응대 절차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실제 상담사와 함께 민원 상담 과정을 직접 청취하고 대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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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최일선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을 응대하는 상담사들의 모습 덕분에 행정 업무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음을 느꼈다”며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천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콜센터 상담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각 부서에서 상담 자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받아 민원인에게 보다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365콜센터(032-320-3000)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운영되며, 하루 평균 3,218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 채팅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자동 응답 기능도 병행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