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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2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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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김병전 의장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와 대형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말하며, “집행부는 철저한 예찰활동으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은 산불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6월 3일 대통령선거가 치러지게 된 점을 언급하며, “국가적 재난과 글로벌 위기 속에서 리더십 부재의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국민주권의 헌정질서를 지켜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의 성패는 사회에 만연한 부정선거 의혹을 종식하고, 국민 화합을 이루는데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사무에 참여하는 공직자들을 향해 “사소한 실수도 부정선거 의혹의 빌미가 될 수 있는 만큼,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동료의원들에게는 “올바른 민의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역 민심을 세심히 살피고, 새 정부가 국민의 화합과 인정 속에서 힘차게 출범할 수 있도록 부정선거론 근절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접수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해 모두 18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조례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한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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