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구지회(지회장 박창만)는 4월 21일 지회 1층 강당에서 ‘제10대 박창만 지회장 취임’ 행사를 가졌다.

(좌측부터)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 박창만 지회장,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 자리에는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과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지회 부지회장, 이사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임헌우 연합회장이 등록증을 교부하고 있다.

임헌우 연합회장은 박창만 지회장에게 등록증을 교부했다.

박창만 지회장

박창만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시에 취임식을 하는 걸로 날짜를 정했는데 조기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에 있어서 모든 것을 다 취소를 해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님과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지회 임원진을 모시고 간소히 취임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지회장은 “지난 4년간 추진했던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4년간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모든 대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제 임기 동안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뿐만 아니라 국회, 도의회 의원님들도 부천시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경로당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

이어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임원진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취임식을 하는 예를 본 적이 없다. 박창만 지회장은 참 검소한 분이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고, “저도 약대동에 거주하는 부천 사람이다보니 부천에 대한 애정이 더 깊다”며 “노인들이 빈곤, 질병, 역할 상실, 고독이라는 4苦의 고통에 처해있는게 현실이다. 이런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박창만 지회장님이 노력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박창만 지회장님의 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마지막으로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제가 능력이 있어서 잘 한 게 아니고 여러분들께서 저를 두 번씩이나 뽑아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바람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됐다”며 “경기도의회 복지위원장으로서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박창만 지회장님의 민원은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소 존경하는 박창만 지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창만 지회장과 전현숙 사무국장 및 원미구지회 직원들

박창만 부천시 원미구지회장은 지난 4년 동안 경로당 필수 가전제품 구입비를 시로부터 지회로 위임 받아 시행하였고,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의료비 할인 혜택을 드렸으며, 경로당 회장들에게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여 월 7만원을 지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천시로부터 업무용 차량을 지원받아 더욱 활발히 움직이고 있고, 노인 일자리 공익형 330명, 일반 취업 140명 등 470여명 등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