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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국회의원 주최, ‘상생을 위한 전문건설업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 성황 - 유례없는 건설경기 침체 속 전문건설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논의 - 조정철 원장 발제, 전문건설협회를 비롯한 각계 연구원 머리 맞대고 활발한 논의 펼쳐 - 이건태 의원, “지역 일자리의 핵심인 종합건설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 다할 것”
  • 기사등록 2025-04-22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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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건태 국회의원(경기 부천시병)은 4월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상생을 위한 전문건설업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건태 국회의원 

이번 토론회는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위기에 직면한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건설업 토론회

이건태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의원(경기 수원시무),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시을), 이연희 의원(충북 청주시흥덕구) 등이 함께하며 전문건설업계의 현실을 직접 청취하고, 업계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문건설업 토론회

또한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김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정책 논의를 이어갔다.

이건태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유례없는 건설경기 불황이 이어져 지난해에만 3,000개가 넘는 전문건설업체가 문을 닫았다”며 “지역 일자리의 핵심인 건설산업을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조정철 한국경영연구원(KoMI) 원장은 ‘전문건설사 간 상호시장 진출 허용으로 인한 문제와 제도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 원장은 “수도권 및 대기업 위주의 종합건설사의 지역기반 전문영역 진입이 지역경제의 위기와 지역 불균형을 불러왔다”며 “종합건설사는 견인차 역할을, 전문건설사는 실질적 시공의 주체가 되는 유기적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김명수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활발한 논의를 이끌었다.

패널로는 박승국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문혁 건설산업정보원 부원장, 심은지 한국경제 기자, 김학길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산업팀장, 이영준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미래전략실장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전문건설업계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건태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한 입법 대안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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