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4월 8일 오후 2시, 지회 4층 강당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시의장 외 100여명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옥분 학장 주관으로 46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44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김형두 지회장, 김연균 시의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옥분 학장 순
이날 행사는 김형두 지회장의 내외빈 소개에 이어서 개회사,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입학생 선서, 입학 허가 선언, 환영사, 치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식후행사로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김형두 지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옥분 학장, 김연균 시의장 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김옥분)은 1986년 2월 18일 설립되었고, 현재까지 1,597명을 배출하였으며, 오늘 제44회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초까지 8개월 동안 국내외 정세, 건강증진, 문화체험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24주 48시간의 학사일정으로 노인지도자로서의 자질 향상과 지식 함양을 위해 내실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제44기 입학생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며, 노인대학을 통해 얻은 지혜로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해 주시기 바란다”며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노인일자리를 전년도 대비 15% 증원하였으나, 앞으로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노인대학생으로 입학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많은 도전자 중에서 46명 입학생을 엄선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남들이 빼앗아갈 수 없는 유일한 것이 ‘지식’이라고 했던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노인대학에서 터득한 지식과 리더십을 각 경로당 회원들에게 전파하여 사회의 어른으로서 화목한 가운데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