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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08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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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현)는 4월 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사회복지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에 따라 매년 3월 30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제1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았다.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단체 사진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장과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 분야 발전과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에게 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 의장상,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와 유한대학교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는 사회복지 처우 개선 모델을 새롭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부 ‘어울림 콘서트’는 사회복지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문화 공연과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이 존중받고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보다 나은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처우개선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은 물론, 종사자 간 소통과 회복을 위한 동아리 활동 등 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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