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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28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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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신림1구역 재개발과 미성동 조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된 것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임만균 위원장

신림1구역(관악구 신림동 808번지 일대)은 `08년 4월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고시 이후 `19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2년 8월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 고시가 진행됐다. 이후 작년 9월 25일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거쳐 약 6개월간의 심의와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 13일 고시했다. 

신림1구역은 총면적 223,168.7㎡에 지하 5층, 지상 29층 규모의 39개 동 4,185세대(임대 631세대 포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용적률은 259.68%로 도로(22,507.6㎡), 공원(12,560.0㎡), 하천(11,871.5㎡) 등 정비기반시설도 함께 계획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6일에 인가 고시된 미성동 조원아파트(신림동 1656번지 일대)는 1982년에 준공돼 43년이나 지나 건물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이에 2010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되어 재건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하지만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약 10년간 사업이 정체됐으나 임만균 위원장 및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궤도에 오르게 됐다. 

조원아파트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구역면적 16,706.1㎡에 공동주택 29층 5개동(490세대), 용적률은 299.97%로 각종 부대·복리시설이 포함된 새로운 공동주택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10대, 11대 서울시의회에서 6년간 도시계획 상임위에서 활동해 도시계획 전문가로 정평이 난 임만균 위원장은 그간 관악구·서울시 관계자들 및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건축, 교통, 환경 등 각종 심의 통과와 용적률 향상, 기반시설 개선 등 내실 있고 신속한 정비계획 수립에 앞장서왔다.

임만균 위원장은 “오랜 기간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을 추진해온 주민들의 노력이 이번 고시로 결실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20년 가까이 진행된 긴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가 세워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를 시작으로 관악구 전체의 주거환경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관악구의 성공적인 재개발·재건축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 관악구,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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