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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05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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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상승세를 탄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홈으로 돌아와 3연승에 도전한다.

'개막 2연승 상승세 이어간다!' 부천FC1995, 부산전서 개막 3연승 도전

부천은 오는 3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을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2라운드 뒷심을 보여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점 차로 뒤진 후반 39분 홍성욱이 바사니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자신의 프로 데뷔골이자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42분 갈레고가 왼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부천은 개막 2연승을 달리게 됐다.

2라운드 활약으로 갈레고와 홍성욱은 라운드 베스트11에 올랐으며, 부천은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분위기를 탄 부천의 다음 상대는 부산이다. 양 팀은 통산 31전 10승 10무 11패로 치열한 전적을 이어오고 있다. 부천은 앞선 두 경기 모두 다득점 경기를 펼친 바 있다. 이에 이번 경기 역시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할 만 하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갈레고 등 외국인 선수와 팀의 핵심 바사니가 좋은 호흡으로 조화로운 플레이를 이끌어내고 있어, 3라운드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했지만, 아직 초반인 만큼 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홈경기인 만큼,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이어가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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