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02-25
  • 천병선 기자
기사수정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1일부터 토리 근린공원에 ‘무장애 나눔길’을 개통한다. 

토리 근린공원 무장애 나눔길

이번 사업은 보행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애물 없는 데크 산책로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불편 없이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토리 근린공원 무장애 나눔길

‘무장애 나눔길’은 산책로 경사를 8% 이하로 조정해 장애물(턱, 계단)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설계됐다. 이번 사업에는 약 2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장애 나눔길’은 2023년 개통된 하늘물 근린공원의 ‘무장애 힐링나눔길’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산책로로, 두 공원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무장애 나눔길은 보행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공원의 자연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무장애 나눔길’ 개통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공공공간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cnews.kr/news/view.php?idx=229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의장, 최종현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만찬
  •  기사 이미지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꽃 활짝 펴
  •  기사 이미지 [포토뉴스] 허회태 화백의 갤러리 개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