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시즌2 '설렘, 아트나잇', 최종 22커플 탄생 - 남녀 각 50명 모집에 총 2,356명 신청해 약 24대 1의 경쟁률…최종 100명 참여 -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미혼남녀 대상으로 명화 그룹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 올해, 5·9·11월 세 차례 추가 개최를 통하여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25-02-19
  • 천병선 기자
기사수정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한화손해보험(주)과 함께 지난 2월 14일(금)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에서 최종 22커플이 성사되어, 매칭률 44%를 기록했다. 

식사 시간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3일(월)부터 1월 31일(금)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최종 100명 모집에 2,356명이 신청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아트(Art)’를 콘셉트로 한 영향인지 여성 참가자가 408명 더 많았다. 

오프닝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한화손해보험(주) 한남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명화 선택을 기반으로 한 참여자 그룹핑을 시작으로 1:1 눈맞춤, 레크리에이션 게임, 미술관 데이트 콘셉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많은 이성과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ㅇㅇ씨는 “본 행사에 미술을 매개로 이성을 만난다는 점이 색다르면서도 재밌는 경험이었고 많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김ㅇㅇ씨는 “미술 작품(명화)이나 행위 예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프로그램 구성이 알차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들을 1~3순위까지 선택하였으며, 매칭이 된 당사자들에게는 행사 다음날인 2월 15일(토) 오후에 결과를 통지했다. 

매칭된 22쌍의 커플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아트(Art)’를 콘셉트로 진행된 만큼 실제 미술관 전시 관람 티켓을 한화손해보험(주)에서 커플별로 지급하여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5월, 9월, 11월에도 추가 행사를 개최해 서울시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 9월 청년의 날, 11월 빼빼로데이에 맞춰 한화손해보험(주), 신한카드(주)와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렘, 아트나잇’ 행사에 참가해 최종 커플이 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올해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세 차례 만남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인 만큼, 많은 미혼남녀들이 참가해 좋은 인연을 찾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cnews.kr/news/view.php?idx=228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의장, 최종현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만찬
  •  기사 이미지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꽃 활짝 펴
  •  기사 이미지 [포토뉴스] 허회태 화백의 갤러리 개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