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구지회(지회장 박창만)는 2월 10일 09시 30분 원미구청 3층 대강당 진달래홀에서 ‘제10대 원미구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제10대 원미구지회장 선거 

오순식 지회장 직무대행의 개회선언으로 임시총회가 시작되었고, 이종명 선거대책위원장은 공정한 선거를 차분하게 진행했다. 

박창만 후보와 송창섭 후보

4년 전 제9대 원미구지회장 선거에서 맞대결을 했던 박창만 후보와 송창섭 후보가 또 다시 한판 진검승부를 겨뤄 박창만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박창만 당선인 

대의원 158명 중 15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박창만 후보가 92표를 획득해 59표를 받은 송창섭 후보를 33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무효 2표)

당선증 교부 

이종명 선거대책위원장은 박창만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박창만 지회장

박창만 당선인은 “지난 4년 동안 원미구지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점을 인정해 주시고 그동안 못다 이룬 일을 해결하라고 다시 선택해 주신 것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감사 인사를 했다.

박창만 지회장은 “첫째, 지난 4년 동안 경로당 회장 활동비 3만원을 7만원으로 인상했고, 상반기부터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둘째, 경로당 운영비를 회원 수에 따라 2만원에서 15만원까지 올렸다. 셋째, 관내 종합병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10~15%의 감면 혜택과 장례식장 이용료 20~30% 감면을 추진했다. 넷째, 시에서 지원해 주는 가전, 가구 제품을 원미구지회에서 위임을 받아 시기에 맞춰 지급해 드렸다. 다섯째, 낡은 업무용 차량을 새 차량으로 교체 받았다. 여섯째, 157개 모든 경로당에 식탁을 지급해 드렸다. 일곱째,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협조를 받아 경기도특별보조금 5,500만원을 확보해 경로당 엘리베이터와 냉난방기를 설치해드렸다”고 소개하고, “회장님들의 활동비를 20만원으로 인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현재 7개 경로당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경로당을 전 경로당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미구지회 소속 모든 회원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지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창만 지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송창섭 후보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고, 원미구지회 모든 대의원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 주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