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출산 산모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양주시청 

이 사업은 올해 출산 후 양주시에서 출생 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만 원 상당의 한우와 한돈 등 축산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신청은 2025년 3월 4일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 '경기민원 신청' 페이지에서 산모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2025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홍보

양주시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산모들에게 5만 원 상당의 축산물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늘려 산모들의 건강 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많은 산모들이 축산물 꾸러미 지원으로 건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출산 장려 및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산모 건강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