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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예술장르 이모그래피 창시자 허회태 화백의 갤러리 개관기념 전시 - 2월 18일(화)~5월 17일(토)까지 군포시 소재 Eg갤러리 개관 기념 전시 개최 - 붓글씨로 쓴 감성 조각을 평면에서 입체로 구성하여 새로운 이모스컬퓨쳐의 꽃길로 안내
  • 기사등록 2025-02-10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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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예술장르인 이모그래피(Emography)의 창시자이며, 서예의 회화적 창작 선구자로 알려진 허회태 작가가 3개월(2월 18일~5월 17일)동안 Eg갤러리(관장 허회태)를 개관하는 기념전시회를 갖는다. 

새로운 예술장르 이모그래피 창시자 허회태 화백의 갤러리 개관기념 전시

허회태 화백에 따르면 이모그래피는 emotion(감성)과 graphy(화풍)의 합성어로 서예에 국한된 것이 아닌 우주적 에너지와 생명을 불어 넣는 융합예술을 말한다.

허회태 화백 작, 내가품은 꽃길1, 163x130cm, 한지및 혼합재료

그의 작품은 어느 영역과 범주의 조형성에 한정되지 않는다. 평면과 균일한 조합의 입체가 어우러진 컴바이닝아트(조합예술)일 수 있으며 작가 스스로가 말하는 이모그라피-서예와 미술의 융합된 조형성-일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무한의 서정성과 포지티브 마인드가 함축된 미학의 향연을 전개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인간, 문명, 자연의 조화를 지향하는 이상향의 꿈을 형이상학적으로 표상화해 간다. 따라서 휴머니즘의 이미지가 함축된다.

허회태 화백 작, 꽃길을 밝히는 해, 65x91cm, 한지및 혼합재료

허 작가의 작품세계는 첫 번째, 사유와 염원을 담은 좋은 글을 짓고 모은 담론을 한지에 붓글씨로 써서 입체 조각을 만들어 입체와 평면으로 세심한 공정을 통해서 완성해 가는 작업이다.

두 번째, 붓글씨로 쓴 한 조각 한 조각을 세포와 같은 생명체로 여겨 생명의 소용돌이에서 화폭에서 뛰쳐나와 입체적으로 표현한 이것이 이모스컬퓨처 즉, 감성과 조각을 결합한 3D작품이다.

세 번째, 작품을 생성하는데 있어서는 일관되게 이미지와 스토리를 전달하는 감성적이면서 상징적인 고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작품의 진정성과 고유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서사의 장을 열고자한 작품세계이다. 

네 번째, 감상자와 대중을 향하여 꽃길로 인도하는데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꽃길은 어디에나 있지만 내가 품고 있는 꽃길이야말로 마음속에서 피어난 꽃길이다. 작품에 대한 열정과 희열이 함께하는 것에는 ‘내가 품고 있는 꽃길’에서 비롯된다. 진정한 꽃길은 바로 마음속에서 피어난 이번전시 제목인 ‘내가 품은 꽃길’이다. 

허회태 화백 작, 무지개빛 꽃길,163x130cm, 한지및 혼합재료

허작가는 변함없는 꽃길을 향한 예술적인 높은 가치만을 추구한다. 서구의 스타일에 우리의 시선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작품세계는 기존의 작품과는 다른 독특한 화법을 강구한다. 현대 조형예술가로 개별적인 조형세계를 전개하여 예술성과 감성이 일반적 예술과의 차별성을 갖고 있다. 이에 담론이 풍부해지고 새로운 형식의 추상예술작품에서 다양한 조합을 거듭하면서 예술적 영감이 지속적으로 가미되어 조형적인 특징과 기법에서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끊임없는 창조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허회태 화백 작, 내가품은 꽃길 2, 90x110cm, 한지및 혼합재료

이리하여 작품에는 감성과 형상에 따른 색의 질감을 회화적으로 표현하여 생명체의 존재가치를 꽃길로 담아내고 있다. 예술혼이 느껴지는 작품, 직접 보면 눈길 닿는 곳마다 감동이전해지고 그 입체적인 생명체의 울림이 더욱 깊게 다가오게 하는 것이 바로 이번 개인전 ‘내가 품은 꽃길전’의 핵심이다.

한편 서당을 운영하는 백부 아래서 5세부터 천자문과 명심보감을 배운 후 중학교 때부터 전국 서예대회를 휩쓸던 허 화백은 상명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1995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고 국전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그의 새로운 조형예술 작품은 스웨덴 국립박물관 초대 특별초대 개인전과 미국 CNN 채널 '그레이트 빅 스토리(Great Big Story)', ABC와 폭스(fox) 방송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 예약제로 운영되어 감상 문의는 허회태 작품 연구실(02-588-3324)로 연락 하면 된다. 

[허회태 화백 작품]

내가품은 꽃길3, 100x90cm, 한지및 혼합재료

내가품은 꽃길4, 80x130cm, 한지및 혼합재료

내가품은 꽃길2, 90x110cm, 한지및 혼합재료

내가품은 꽃길5, 100x90cm, 한지및 혼합재료

내가품은 꽃길6, 100x90cm, 한지및 혼합재료

내가품은 꽃길5, 100x90cm, 한지및 혼합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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