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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월간부천 플러스’ 첫선…소통·혁신 강조 - 직원이 직접 정책 제안·발표하고 시장과의 자유로운 질의·답변 진행 - 시민 정책 아이디어 발언, 생활예술인·동아리 공연 등 시민참여 확대 - 조용익 부천시장 “소통이 혁신의 첫걸음…대화의 장 더 많이 늘려갈 것”
  • 기사등록 2025-02-07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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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조용익)가 2월 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월간부천 플러스’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월간부천 플러스’에서 소통과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월간부천 플러스는 일방향적 강연과 공연 중심이었던 기존 프로그램을 벗어나 ‘소통과 참여’ 중심의 쌍방향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월례조회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장님 궁금합니다!’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이 같은 내부 소통 강화를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과 이해를 증진하고, 나아가 한층 유연하면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보다 발전된 시정을 펼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된 ‘간부 모시는 날’ 사례를 언급하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지금의 조직문화를 되돌아보고 세대 간 차이를 극복해 즐겁게 출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마련한 ‘시장님 궁금합니다!’ 코너에서 직원들이 익명으로 제출한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이 연단에 서서 ‘AI 당직 시스템 도입과 ‘사회적 이슈에 적극 대응한 세입 증대 사례’ 등 새로운 변화를 직접 제안하고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혁신과 성공’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시민참여의 폭도 넓혔다.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세계탐방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기획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생활예술 동아리인 원미구 상2동 행정복지센터 통기타 교실 현여울과 부천청소년센터 댄스동아리 블레이즈가 식전 무대를 꾸미는 등 시민의 참여로 행사를 더욱 풍성히 채웠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통이 혁신의 첫걸음이라는 마음으로 부천시민 그리고 직원들과 더 많은 대화를 이어가겠다”며 “월간부천 플러스가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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