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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7개 광역시도 중 1위… 역대 최고점 - 최우수 ‘가’ 등급 획득… ’18년 이후 6년만에 ‘가’등급 탈환,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 - 5개 항목 20개 지표 대상 평가, ’16년 평가제도 도입 후 서울시 역대 최고점 획득 - 민원처리실태 주기적 점검, 공직자 대상 교육 강화 등 시민체감 위주 노력성과
  • 기사등록 2025-02-04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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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서울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위다. 

서울시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중앙․광역․기초․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2023년 다등급 대비 두 계단을 크게 상승했고 2018년 이후 6년만에 가등급을 탈환했다며 서울시의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등에서 지난해 대비 점수가 대폭 상승했다.

특히 산재한 임신·출산·육아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종합정보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와 무자격자의 부동산 중개 예방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전국 최초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 신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민원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온라인 정책소통공간 ‘국민생각함’으로 시민 의견수렴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공정 점검회의를 통해 민원 처리실태를 연중 철저히 관리해왔다. 

또 서울시는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직자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민원 취약계층 지원과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민원 응대 교육 운영을 확대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공직자의 민원서비스 의식을 제고했다.

이 외에도 약자동행 정책기조 하에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강화하여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민원서비스를 신청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로 서울시는 오는 3월에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추가 교부받을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에 이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광역 1위를 달성하면서 서울시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행정서비스 기관임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지속 확대하여 더욱 신뢰받는 서울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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