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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보훈명예수당 분기 36만원으로 인상…‘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 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 등 약 6천명 대상, 총 예산 86억원 - 최대호 시장 “국가에 헌신한 분의 예우와 지원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할 가치”
  • 기사등록 2025-01-10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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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한다.

안양시청 

안양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분기별 기존 3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연간 지급액은 1인 기준 144만 원이다.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안양시가 지난 2021년 인상 이후 3년 만에 다시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지급 대상자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등 약 6,000명이며, 예산 규모는 86억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가에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훈대상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안양시로 전입한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시기는 1월, 4월, 7월, 10월의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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