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양시, 수리산 골안공원 청개구리 서식처 복원한다…국비 4.5억 확보 - 인공습지・생태교육공간・초화원 등 시민 힐링공간 조성 - 최대호 시장 “생태계 보전 중요성 알릴 뜻깊은 사업…쾌적한 공원환경 제공 지속”
  • 기사등록 2024-12-20
  • 천병선 기자
기사수정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안양 수리산 청개구리서식처 복원 및 생태교육공간 조성사업 기본계획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지난 10월 환경부에 만안구 안양8동 1280번지 수리산 골안공원 내의 청개구리 서식처 복원 및 생태교육공간 조성을 신청했으며, 총 133개 신청사업 중 안양시 등 32개 지자체의 사업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내년도에 골안공원에 인공습지, 자연계류, 생태교육공간,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즐기며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995년에 조성된 골안공원은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산림형 골안공원의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 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cnews.kr/news/view.php?idx=218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의장, 최종현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만찬
  •  기사 이미지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꽃 활짝 펴
  •  기사 이미지 [포토뉴스] 허회태 화백의 갤러리 개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