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구지회(지회장 박창만)는 11월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년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박창만 지회장과 오순식 부지회장 등 주요 임원
전현숙 원미구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오순식 부지회장), 대회사, 경연대회, 경품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만 지회장을 비롯하여 이해우⦁오순식⦁이영애⦁유현옥 부지회장, 이중희 노인대학장, 엄익수⦁이광순 감사, 유상근⦁김춘복⦁김홍곤⦁양도주⦁문명희⦁유영복⦁김고순⦁차진환⦁홍기영⦁최정희⦁유병혁⦁이성기⦁김정자⦁이기순 이사 및 경로당 회장과 회원 그리고 18개 경로당 프로그램팀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창만 지회장
이 자리에서 박창만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느덧 금년 한해도 한달반 남은 오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신 원미구지회 부회장님, 감사님,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경로당을 위해 늘 애쓰고 계시는 원미구지회 경로당 회장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조용익 시장님과 노인복지과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 지회장은 “오늘 개최되는 ‘제3회 경로당프로그램 경연대회’가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경로당별로 노래교실, 건강체조, 요가, 라인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음에도 대외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원미구지회에서는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드높이기 위해 부천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세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나이가 많아 힘들고 하기 싫은 마음이 들 때도 있었을 텐데 경로당에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열심히 하여 오늘과 같이 대회에 참가하시는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들님들을 볼 때 너무 멋져 보이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원미구지회에서도 사회적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우리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들을 개발하여 차질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간중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고, 초대가수 김경선 씨의 축하공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2부 경연대회에는 유인석 탈랜트의 사회로 1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심사위원장인 조영훈 원미노인복지관장의 공정한 심사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졌다.
[행사 주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