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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무지개다리’ 7년 연속 선정 - 우수 성과로 사업 원년부터 해마다 지원··· 올해 1억 3천만 원 - 부천만의 문화다양성 사업 추진, 미디어 연계 사업 신규 운영
  • 기사등록 2018-02-15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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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문화다양성 사업이 올해 또다시 주목을 받게 됐다.


▲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개막식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각각 주최·주관하는 ‘2018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이하 무지개다리 사업)의 지역 주관기관으로 13일 선정·발표됐. 이번 발표로 무지개다리 사업 시작 첫 해부터 ‘7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7년 연속 선정 기관은 전국에서 부천을 포함해 광주·부산·전남 등 4곳뿐이다.


▲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주체들의 문화적 표출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해 문화 다양성을 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사업엔 전국 41개 기관이 지원하고 총 27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1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 부천문화재단 최초 진행한 문화다양성 캠페인에 참여한 시각장애 방송인 이동우 씨


재단은 연말까지 부천다양성 다다(多多)’ 사업을 추진하고, 부천의 다양성 지수를 높이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팟캐스트 방송 콘텐츠를 개발하는 미디어 다다(多多)’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 내 소수자 등 다양한 문화와 교류하고 시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또 해마다 진행하는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도 오는 5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천다양성협의회 등 조직적 운영으로 민간 주도 영역을 확장하고, 관내 중학교와 연계한 자유학기제 수업 학교 안 다양성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재단은 시민들에게 문화다양성의 개념을 쉽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 한 가지 약속’(Do one thing)을 전국 최초로 펼치고 지난해 문체부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했다. 2015년엔 무지개다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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