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는 10월 17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6회 경로당 대항 어르신 노래자랑'을 동두천시 보조금 없이 협찬 및 자부담으로 개최했다.
제16회 경로당 대항 어르신 노래자랑
고승옥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기념사, 내빈축사, 심사위원의 인사 및 심사기준 설명의 순으로 진행 됐으며, 참석한 내빈은 박형덕 시장, 임상오 도의원, 김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송인수 국민건강보험 동두천연천 지사장, 김영미 사회복지과장, 허희정 노인팀장 및 사회단체장, 고문, 자문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응원과 박수로 본선을 시작 했는데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명이 불꽃 튀긴 대결을 펼친 결과 영예의 대상은 비내리는 명동거리를 맛깔스럽게 열창한 소요13통경로당 김경진 어르신이 차지 했으며, 금상은 안흥9통경로당 조경용 회장, 은상은 에이스2단지경로당 이석곤 사무장, 동상은 동두천경로당 안영숙 어르신, 인기상은 명진할머니경로당 이영자 어르신이 각각 수상 했다.
한편 지회에서는 크고 작은 경품 300개를 준비해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추첨을 통해 약90% 어르신들이 당첨되는 행운과 기쁨을 누렸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열 여섯번째 경로당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을 축하하며, 자비 및 협찬으로 이렇게 많은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애쓰신 김성보 지회장님과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보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은 첫해부터 시작한 노래자랑이 16회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 내년에 완공되는 노인회관 에서는 보다 다양한 어르신들의 눈높이 맞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활기차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