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는 10월 8일 오후 2시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주요 내빈 기념 촬영 

고승옥 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고선영 부지회장),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김성보 지회장을 비롯하여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 황주룡 시의회 부의장, 이인규⦁임상호 경기도의원, 김재수⦁권영기⦁박인범⦁임현숙⦁이은경 시의원,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송인수 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장, 이채용 양주시지회장, 정남훈 연천군지회장, 김행일 대한노인회 ICT사업단장, 이종철 사회단체협의회장, 박상홍 민주평통협의회장,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 김경식 동두천예총회장, 김관목 신한대학교 선임이사, 서득창 재향군인회장, 목현균 농협조합장, 황인숙 보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수정 새마을지회장, 윤한옥 여성단체협의회장, 최용전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염윤섭 자연보호동두천시협의회장, 민경연 노인복지관장, 박연근⦁장영운⦁오영식⦁전태두 지회 고문, 윤동원 지회 자문위원장, 유재학 부위원장, 김관목⦁양순종⦁황인숙⦁홍재우⦁이강주⦁서창원⦁정문영⦁김영태⦁김제팔 자문위원 겸 노인대학장, 고선영⦁김달순⦁정삼웅⦁김인선 지회 부지회장과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 자리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본 행사를 주관하신 김성보 지회장님과 각 경로당 회장님 그리고 수석 부회장님과 부회장님들 그리고 임원 여러분, 윤동근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 또 고문님들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정남훈 연천군지회장님과 이채용 양주시지회장님, 김행일 대한노인회 ICT사업단장님께서 참석해 주셔 대단히 감사하다. 또한 시⦁도의원님, 각 사회단체장님 등 많은분들이 자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셨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동두천시는 인구의 28%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서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동두천시에는 어르신들의 정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김성원 국회의원님께서도 어르신들에 대한 많은 정책을 만들고 계시고, 김승호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님과 함께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후와 즐겁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다. 먼저 바쁜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1, 2층 좌석을 꽉 채워 주셨는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주셔 표창장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 동두천은 지금 노인회관을 건립하고 있다. 지난 8월 말에 착공을 해서 내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에 노인회관이 건립이 돼서 어르신들의 접근성도 용이하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드리기 위해서 지금 차질 없이 공사가 잘 진행이 되고 있다. 또한 10월과 11월 중 생연1동과 중앙동에 경로당이 개소가 된다. 어르신들께서 엘리베이터가 없는 2층은 이용하기가 힘들어 앞으로 건립하는 경로당은 엘리베이터를 반드시 설치해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익을 제공하도록 하겠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두천, 어르신들의 얼굴에 항상 웃음꽃이 필 수 있는 정책을 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를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이 늘려 3천 개 이상의 어르신들 일자리를 만들어 일을 통해서 수입도 얻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은 “올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어르신들이 감당하기에 힘든 여름이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김성보 지회장님을 비롯한 부회장님들, 운영위원님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 각 경로당 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도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신선한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동두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리 사회의 근본이자 지혜의 보고이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동두천이 있을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우리 사회는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김성보 지회장님께서는 항상 어르신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헌신하셨고, 동두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셨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어르신 여러분들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보물이시다. 여러분들께서 평생을 바쳐 이뤄오신 노력과 지혜는 우리 후손들에게 커다란 자산이 되어 우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주고 있다. 우리 시의회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정과 국정을 함께 이끌어 주시는 박형덕 시장님과 김성원 국회의원님, 그리고 시⦁도의원님 모두가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서 서로 협력하고 함께 공존했을 때 동두천시의 미래가 발전하고 어르신들 복지도 향상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동두천시의회는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편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시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김성보 지회장

마지막으로 김성보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서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자리에 함께해 주신 박형덕 시장님 내외분, 김승호 시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여러분, 그리고 임상호, 이인규 도의원님 감사드린다. 또한 김행일 대한노인회 ICT사업단장님, 저와 같이 경기북도에서 유일하게 3선 지회장이신 양주시 이채용 지회장님, 경기도연합회 부회장 겸 연천군 지회장을 맡고 계신 정남훈 지회장님, 또한 각 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우리 지회 고문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반갑고, 부지회장님 및 윤동원 자문위원장과 자문위원님들 정말 고맙다. 무엇보다도 경로당 회장님들, 회원님들 시민회관이 좁으니 한 경로당에 두 분만 오시라고 부탁 말씀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께서 일찍 오신 걸 보니 노인의 날을 기다려 주시고 또 시민회관 1, 2층 빈자리 없이 꽉 채워주심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김성보 지회장은 “박형덕 시장님께서 우리 모든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셔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내년이면 새 회관으로 이사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동두천시 홍보대사인 김성환 탤런트 겸 가수의 노래 ‘묻지마세요’를 흥이 넘치게 불러 참석한 모든 분들의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회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자 

경기도지사 표창에는 신천경로당 정춘원 님,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이은진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시장 표창 수상자 

동두천시장 표창에는 연동경로당 안석호 님, 동두천센트레빌경로당 김장일 님, 명진할머니경로당 최정옥 님, 보산할머니경로당 홍춘매 님, 지행현대아파트경로당 이진선 님, 부영9단지아파트경로당 이덕호 님, 봉동할머니경로당 최현옥 님, 상패11통경로당 박주성 님, 동두천시지회 박선영 님,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이철수 님 등 10명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 수상자 

김성원 국회의원 표창에는 싸릿말할머니경로당 엄정숙 님, 에이스1단지경로당 박해자 님, 광암경로당 조규설 님, 송내경로당 김두현 님, 소요13통경로당 최병원 님, 상패4⦁5통할머니경로당 정경순 님, ㈜오라시스템 김동화 대표, 동두천시청 원성욱 님 등 8명이 수상했다.

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생연1동주공아파트경로당 임현호 님, 세아아파트경로당 서성준 님, 에이스3단지경로당 손연수 님, 에이스4단지경로당 황금란 님, 안골경로당 정정필 님, 창말경로당 김선자 님, 상패12통경로당 장경만 님, 보산주공아파트경로당 박선초 님 등 8명이 수상했다.

모범경로당 표창장과 모범경로당 현판 수여

김성보 지회장은 동두천경로당 박성분 회장에게 모범경로당 표창장과 모범경로당 현판을 수여했다.

식전공연으로 KBS 가요무대에 출연한 유명 인기 가수인 연정 가수가 ‘웃기지마라’, ‘돌아올 수 없나요’를 열창했고, 기념식의 말미를 장식한 축하공연에는 이신애 가수가 ‘황포돗대’와 ‘달타령’을, 김나경 가수가 ‘오늘같이 좋은 날’, ‘정말 좋았네’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 주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