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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04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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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경찰서(경찰서장 국승인)는 10월 4일 살해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박대성(30세,남)을 송치했다.

전남경찰청 

피의자는 지난 9월 26일 00:43경 순천시 조례동 주차장에서 길을 가던 피해자 A양(17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이다. 

현장에서 도주하였던 피의자는 같은날 02시경 행인과의 시비로 수사긴급 배치되었던 경찰관에게 긴급체포되어 지난 28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와 피해자는 모르는 사이로 원한이나 금전적 원인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의자는 자신이 평소 음주 시 폭력성이 있으며 이성 문제, 경제적 문제 등으로 그날 술을 많이 마시고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면서도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다. 

경찰은 이상동기 범죄 여부를 분석 중이며 지난 30일에는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약칭: 중대범죄 신상공개법)」에 의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순천경찰서는 피해자 가족의 심리상태를 수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심리치료 및 구조금 지원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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