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장수용)는 2024년 10월 2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고자 맛있는 떡을 관내 129개 경로당에 지원했다.
떡과 과일을 나누어 먹는 수택수자인경로당 회원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콩, 호박, 밤 등을 넣어 만든 콩모듬설기를 보내드려 경로당 어르신들이 맛있게 나누어 드실 수 있도록 했다.
떡을 받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6곳의 떡집을 선별하였으며, 아침에 만든떡을 오전에 받아서 따뜻한 떡을 먹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경로당에 배달된 떡
장수용 지회장은 “노인의 날 기념식을 아무리 크고 성대하게 해도 집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 경로당에 떡을 지원하여 약4,000여명의 구리시 어르신이 노인의 날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구리시 노인회 회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떡을 받고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
떡을 지원받은 수택수자인 경로당의 차명숙 회장은 “특히 노인회에서 지원해주는 떡은 더 맛있다”며 식혜, 잡채, 포도주를 준비하여 경로당 회원들과 나누어 먹으며 즐거워 했다.
경로당으로 배달준비를 마친 미숨떡집 모습
구리시는 매년 어버이 날과 노인의 날에 경로당으로 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에서 1,250만원을 지원받아 129개 경로당과 1개의 노인대학에 136말의 떡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