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25일(수) 17시 KBS홀(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2024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K-드라마 부문 남‧녀 연기자상을 시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수) 저녁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4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19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국제경쟁 ▴국제초청 ▴K-드라마 부문에 48개 나라, 역대 최다 346편이 출품됐다. 오늘부터 3일간 KBS홀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시상식을 비롯해 드라마 팬과 배우가 함께 하는 드라마 상영회‧토크콘서트, 체험 행사 등이 운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수) 저녁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4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시작한지 20여 년이 흘렀는데 시상식 규모도 커지고 우리 드라마도 이제 해외에서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 드라마 배경으로 서울시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관광객도 늘어나고 서울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드라마 많이 만드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수) 저녁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4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해 K-드라마 부문 남자 연기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어 오 시장은 배우 오나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넷플릭스 <마스크걸>의 배우 안재홍(남자 부문), 염혜란(여자 부문)에게 K-드라마 연기자상을 시상하며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