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9-11
  • 천병선 기자
기사수정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0일 동두천시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전년 대비 2.2% 인상된 10,790원으로 결정했다.

동두천시청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을 보완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해 실질적인 서민 복지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생활임금은 2024년 근로자 평균 임금상승률과 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내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중 170여 명이다.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근로자 1인당 월 급여(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255,110원으로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보다 158,840원이 더 많아 서민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이 저임금 근로자들의 소득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cnews.kr/news/view.php?idx=205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수현 양주시장, “집중호우 수해 대응에 최선 다해 달라” 주문
  •  기사 이미지 도로 파손 및 소하천 현장 찾은 강수현 양주시장, 안전사고 예방 철저히 할 것
  •  기사 이미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무지개동산봉사단이 단지주변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