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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나기를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나서 - 공동주택 화재피해 저감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 추진 - 전통시장, 대형 판매시설 등 시민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 쪽방촌 등 화재취약시설 현장점검 강화를 통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
  • 기사등록 2024-09-10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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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쪽방촌, 공동주택, 전통시장, 주요 운수시설 등의 화재안전관리를 포함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청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1년~`23년) 평균 추석 연휴 소방활동은 화재 69건, 구조 2,479건, 구급 8,855건이었다. 

구 분

화 재

구 조

구 급

건수

인명피해

재산피해

(백만원)

사망

부상

평 균

69

0.3

2.7

228

2,479

 8,855

 2023년(9.27.∼10.4./8일)

76

-

4

396

2,739

 10,321

 2022년(9.8.∼9.13./6일)

61

-

3

131

1,854

 8,003

 2021년(9.18.∼9.23./6일)

70

1

1

157

2,843

 8,241


최근 3년간(`21~`23년) 1일 평균 화재는 10.4건, 구조는 375건, 구급은 1,332건 출동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화재 발생장소 중 공동주택 화재가 평소대비 7%p, 화재원인으로는 가스레인지 등 취급 ‘부주의’가 3%p 증가했다.

최근 3년간(`21~`23년) 화재 발생장소를 분석한 결과,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공동주택 화재는 7%p 증가 

기 간

공동주택

단독주택

야외

음식점

자동차

일반업무

기타

추석연휴

30%

16%

15%

11%

8%

6%

14%

최근 3년

23%

15%

15%

10%

7%

8%

21%

전체대비

7%p

1%p

0%p

1%p

1%p

-2%p

-7%p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최근 3년간(`21~`23년) 화재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 비율이 평소대비 3%p 증가 

기 간

부주의

전기적

기계적

방화

교통사고

기타

추석연휴

58%

21%

6%

2%

1.4%

11%

최근 3년

55%

26%

4%

1%

0.5%

13%

전체대비

3%p

-5%p

2%p

1%p

0.9%p

-2%p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와 같은 소방활동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과 주요 운수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공동주택 화재안전컨설팅 ▲ 전통시장, 대형 판매시설, 주요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 현장점검 ▲ 연휴 기간 119종합상황실 및 25개 자치구 소방서 등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공동주택의 총 16,228개 단지 38,550개동에 대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요령, 화재 시 ‘문 닫고 대피, 살펴서 대피’ 홍보 및 대피방법 안내 등을 통하여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대형 판매시설, 주요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총 60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여 비상구 폐쇄 및 피난 장애물 적치 행위,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 총 43개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전기 및 가스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하여 화재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인요양시설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확인 및 K급 소화기 보급 등 추석 연휴 기간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비상 종합상황실 운영 및 화재 예방순찰 강화 등 재난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도 병행 추진한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분들의 안전한 추석나기를 위하여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연휴 기간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외출 시 전기·가스 차단 등 화재 안전관리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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