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가 8월 27일 오전 11시 마포구 신수동 소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실시한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선거’에서 이부영 부영그룹 회장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이중근 회장
4명의 후보가 열띤 경합을 벌인 가운데 이중근 후보가 187표, 김호일 후보는 66표, 오제세 후보는 15표, 이규택 후보는 5표를 받음으로써 이중근 후보가 당선됐다.
이중근 당선인은 제17대 대한노인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중근 회장은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연합회장님과 지회장님, 그리고 노인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존경받는 노인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 매길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중근 회장은 2024년 10월 19일 임기가 시작되며 되며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