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양시, 684억원 늘어난 제2회 추경예산안 제출 - 치매전문요양원 및 평촌도서관 건립・유소년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 등 편성 - 최대호 시장 “성장동력 확보, 문화체육시설 확충, 사회적 약자 지원에 예산 편성”
  • 기사등록 2024-08-21
  • 천병선 기자
기사수정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조9,882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0일 제출했다.

안양시청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1조 9,198억원)보다 684억원(3.5%) 증액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42억원(2.8%) 증가한 1조6,189억원, 특별회계는 242억원(7.0%) 증가한 3,693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스쿨존 설치(4억원) ▲폭염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5천7백만원)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10억원) ▲유소년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5억원) ▲평촌도서관 건립(5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치매전문요양원 건립(1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8억5천만원) ▲아동수당 지급(7억4천만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5억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1억2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5억원)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1억4천만원)을 편성했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용역(8억5천만원)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5억원) 등이 편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우리 시의 성장 동력 확보, 문화 및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열리는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cnews.kr/news/view.php?idx=202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의장, 최종현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만찬
  •  기사 이미지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꽃 활짝 펴
  •  기사 이미지 [포토뉴스] 허회태 화백의 갤러리 개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