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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참석… 문화유산 활용 경기장 시찰 - 태권도 경기장 그랑팔레, 에펠탑 앞 비치발리볼 경기장 등 혁신적 파리올림픽 현장 확인 - 대한민국 문화‧스포츠 외교의 장 ‘코리아 하우스’ 방문… K 컬처‧푸드‧아트 세계인과 공유 - 안 이달고 파리시장 비롯 30여개 도시시장과 개막식 관람 행사 참석… 각국 승리 기원
  • 기사등록 2024-07-27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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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금) 파리 도심 내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경기장으로 활용한 ‘2024 파리올림픽’의 혁신적 현장들을 시찰했다. 이후 전 세계 30여개 도시 시장들과 함께 개막식을 관람하며 각국 올림픽 대표단의 승리를 기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림픽선수촌을 방문해 한국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선수촌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오전<현지시간> 오 시장은 대한민국 공식 첫 경기인 남녀양궁 랭킹라운드가 열린 ‘앵발리드’를 시작으로 태권도‧펜싱이 진행될 ‘그랑 팔레’, 올해 첫 올림픽 종목으로 지정된 브레이킹‧스케이드보드 경기장인 콩코드광장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비치발리볼이 열릴 파리 상징 에펠탑 앞 샹드마르스 공원에 조성된 경기장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친환경 올림픽을 치르고 있는 파리의 새로운 시도를 확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파리 도심 내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경기장으로 활용한 2024 파리올림픽의 혁신적 현장들을 둘러보고 있다.

이어 오후에는 파리올림픽 기간 대한민국의 문화·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하우스’를 찾았다. 오 시장은 전시공간을 관람‧체험하며 현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을 홍보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파리 도심 내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경기장으로 활용한 2024 파리올림픽의 혁신적 현장들을 둘러보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저녁 에펠탑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안 이달고 파리시장을 비롯한 30여개국 시장들과 개막식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을 벗어나 센강에서 펼쳐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파리 도심 내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경기장으로 활용한 2024 파리올림픽의 혁신적 현장들을 둘러보고 있다.

이에 앞서 25일(목)에는 세계 6위 독일을 꺾으며 ‘제2의 우생순 신화’에 시동을 건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선수들은 응원하고 경기장을 찾은 대한민국 교민 등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올림픽 핸드볼 대표단에는 우빛나 선수 등 서울시청 소속 선수 4명이 포함돼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파리 도심 내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경기장으로 활용한 2024 파리올림픽의 혁신적 현장들을 둘러보고 있다.

24일(수)에는 파리 북부 생투앙 지역에 있는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 한국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선수촌의 시설 등을 둘러봤다. 

오세훈 시장이 25일, 대한민국에 첫승을 안겨준 여자 핸드볼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있다.

오 시장은 “파리의 유서 깊은 명소들이 웅장하고 의미있는 경기장과 행사장으로 변신하는 올림픽 현장을 직접 확인했고 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서울에 혁신적으로 접목할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양궁과 핸드볼이 연 승리의 포문을 시작으로 출전한 모든 선수가 의미있는 성과와 결실을 맺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이 25일, 대한민국에 첫승을 안겨준 여자 핸드볼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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