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리그 원정 6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부천은 오는 6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천안으로 원정을 떠나 천안시티FC(이하 천안)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8라운드 부천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정재용이 홈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한 박현빈을 대신해 후반 교체투입된 정재용은 추가시간을 포함해 54분동안 중원에서 활약했다. 특히 강점으로 내세우는 간결한 연계 플레이 등을 이어가면서 미드필드 지역에서의 다양한 경기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지난 코리아컵 16강 경기부터 선발 출전 중인 돌아온 황재환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15라운드 안산전 이후 네 경기 만에 코리아컵에서 선발 출전한 황재환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부천 소속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선수단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부천은 지난 9라운드부터 리그 원정경기 5경기 무패(2승 3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번 원정에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팀 재정비에 매진하며 총력을 다해 경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리그 경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음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르고, 재정비해 천안 원정에서 꼭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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