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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9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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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경남FC(이하 경남)를 상대로 리그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FC1995, 경남 꺾고 상승세 탄다!

부천은 오는 3월 31일 일요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경남을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3라운드 서울E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서울E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안재준과 골키퍼 김형근의 활약에 힘입어 1-0로 승리를 거두며 1,727일 만의 서울E 상대 연승을 챙겼다.

안재준은 자신의 시즌 첫 득점으로 팀에게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오스마르를 무너뜨리며 결승골을 터뜨린 안재준은 이날의 활약을 통해 M.O.M.에 오르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또한 김형근은 자신의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여러 차례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지킨 김형근은 지난 3라운드에서 부천의 골문을 지킬 ‘믿을맨’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4라운드 부천은 경남과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은 경남과의 통산 맞대결에서 28전 10승 4무 14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세 번의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앞섰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매 경기마다 팽팽한 대결을 이어왔고 지난 시즌 단 1실점만을 허용한 바 있어, 이번 맞대결 역시 치열한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은 지난 코리아컵 경기에서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으로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했다. 이에 앞선 리그 세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활약을 보여준 최재영과 바사니 등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좋은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되었던 안재준과 서명관이 팀으로 복귀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4라운드에서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부천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순위가 촘촘한 시즌 초반, 다득점과 최소실점으로 경기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부천은 득점 찬스를 모두 살릴 수 있도록 골 결정력을 높여 확실한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다.

이영민 감독은 “지난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시즌 첫 승을 챙길 수 있었다. 이번 라운드에 경남을 만나게 돼서 중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는데, 승리를 챙기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하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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