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8-11
  • 천병선 기자
기사수정

국민의당 천정배 당대표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국민을 하늘처럼 받들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이어받아 국민들과 전면적으로 소통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천정배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분향을 하고 있다.


 

8.27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천정배 전 대표는 11일 오전 당사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천 후보는 공식 후보 등록 후 “‘두렵다고 해서 주저앉아 있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두렵지 않아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두렵더라도 반드시 일어서야한다. 이것이 진정한 용기다라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이 생각난다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국민의당을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사즉생의 각오로 반드시 이겨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 후보는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협치, 통합, 분권, 미래, 평화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국민의 당을 살리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자랑스러워하실 국민의당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천 후보는 국민의당 창당 주역으로서 남다른 애당심과 책임감으로 국민의당을 지키고 살리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심 싱크로율 100% 정당’, ‘국민들이 사랑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배에는 천 후보의 부인 서의숙, 박주현 국회의원, 장정숙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천 후보는 참배 후에 곧바로 광주를 찾아 지역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당원들과 소통하면서 당의 위기 극복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cnews.kr/news/view.php?idx=15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부천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담당자 재무‧회계 교육 실시
  •  기사 이미지 서울시, K-컬처 메카 서울의 특별한 봄 경험… '서울스프링페스타' 30일 화려한 개막
  •  기사 이미지 오산시, ’27~’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확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