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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5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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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김천상무 상대 첫 승에 도전한다.

부천FC1995, 김천상무 상대 첫 승 도전, 시즌 마지막 맞대결

부천은 오는 10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R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은 지난 라운드 충북청주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천의 탄탄한 수비가 바탕으로 한 여러 찬스가 있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현재 부천은 리그 최소실점 3위(28실점)에 올라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다. 클린시트 리그 2위(14경기, 90분 당 0.89실점)의 골키퍼 이범수를 필두로, 서명관-닐손주니어-이동희로 구성되는 쓰리백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부천은 앞으로 단 4경기만을 남겨두었지만, 여전히 김포와 승점 차 없는(53점)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안정적인 순위 확보를 위해 승점이 꼭 필요한 시점에서, 부천은 다음 상대는 김천상무다.

올 시즌 앞선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김천을 상대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실점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비를 내세워 이번 경기에서는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김천상무는 홈 9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리그 2위와 3위 팀의 가장 치열한 맞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민 감독은 “충북청주전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원정경기가 이어지는데,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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