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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부천활박물관에서 한국 문화 체험해요!” - 미국, 러시아 등 부천교류도시 4개국 청소년 40여명 방문 - 활쏘기, 탈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뒤 부천서 홈스테이
  • 기사등록 2017-07-26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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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등 세계 곳곳 외국인 청소년들이 부천의 매력에 푹 빠졌다.


▲ 부천활박물관 내 국궁장에서 미국 출신의 청소년이 활 시위를 당겨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 운영의 부천활박물관은 26일 부천과 교류하는 해외도시의 중·고등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청소년들은 각각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4개국에서 방문했다.


▲ 부천활박물관을 방문한 외국인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전통 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활과 화살을 둘러보고, 박물관 내 마련된 국궁장에서 직접 활 시위를 당겨보는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또 한지를 활용한 한국 전통 탈 꾸미기에도 참여했다.

박물관을 방문한 미국의 엘리스 호나커(Elyse Honaker) 양은 활박물관에서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즐겁다며 직접 꾸민 전통 탈을 들어 보이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체험은 부천시의 ‘2017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들은 부천의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한국 가정집과 부천대학교 등에서 67일 간 머무를 예정이다.

부천시는 2000년 일본을 시작으로 부천 거주 한국인 청소년과 국외 교류도시 외국인 청소년 간 교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다음해엔 부천시 청소년들이 국외 교류도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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