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만화 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네이버웹툰, 다음웹툰컴퍼니, CJ E&M과 함께 신인 웹툰 작가 육성과 만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진흥원은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지원금 약 7천 만 원 규모의 <2017 </span>네이버 최강자전>과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총 지원금 1억 여 원 규모의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5> 등 국내 최대 웹툰 공모전에 대한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
▲ 네이버 최강자전 포스터
<2017 </span>네이버 최강자전>은 기존 <</span>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을 새롭게 탈바꿈하여 만화 관련 학과 전공 대학생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예년보다 더 많은 웹툰 작가 및 독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 </span>네이버 최강자전>을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상금 각 1천만 원, 5백만 원, 3백만 원이 주어지며, 네이버 웹툰의 정식 연재 혜택이 주어진다. ‘Doll체인지(늉비)’, ‘그들에게 사면초가(소이)’, ‘미시령(모코넛)’ 등 지난해 수상작들은 이미 네이버 웹툰에서 정식 연재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7 </span>네이버 최강자전>은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인 공모전으로서 예선부터 최종 결승까지 독자들의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된다.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5>는 매해 100:1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공모전으로 멘토링 및 프로듀싱, K-comics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스케치업, 클립스튜디오 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신인 만화가를 육성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도 공모전 참여 작가가 전문 프로듀서와 함께 자신의 작품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장르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으로, 많은 예비 작가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5>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상금 각 1천만 원, 7백만 원, 4백만 원이 주어진다. 2016년 수상작인 ‘프레너미(돌석)’, ‘두 번째 집(우현)’, ‘가랑가랑(이이영)’ 등은 Daum 웹툰을 통해 정식 연재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화 스토리상 부문을 신설, CJ E&M과 함께 시나리오화하여 영화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5>는 수상자 5인에게 부상으로 액정 태블릿 제품인 신디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 </span>네이버 최강자전>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5>는 11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출품작을 대상으로 각 해당 포털 사이트에서 독자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공모전은 독자들의 투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공모전보다도 독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또한 정식 연재 및 시나리오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꿈을 지원한다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2017 </span>네이버 최강자전>은 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pms.komacon.kr),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5>은 이메일(webtoon_contest@daum.net)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두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 또는 각 포털 웹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