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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8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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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이하 부천)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오는 20일(일) 오후 1시 30분 광주FC(이하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FC1995 선수

부천은 지난 16일(수)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의 경기에서 1:2의 점수로 석패 했지만, 수적 불리함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으로 날카로운 공격 전개를 펼쳐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대를 끝까지 위협했다.

전남에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부천은 2022시즌의 희망과 백절불굴(百折不屈)이라는 메시지를 얻었다.

전반전 상대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어주고, 후반전 시작 직후 동료 선수가 퇴장당하며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었지만, 부천은 강한 정신력으로 뭉쳐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다.

투혼의 결실은 후반 41분 맺혔다. 오른쪽 측면으로 길게 연결될 볼을 전방에서 공격에 가담하던 김강산이 헤딩으로 페널티박스 안으로 연결했고, 조현택이 왼발로 잡아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팀의 추격 의지를 드러냈다.

부천은 득점 이후 동점 골을 터트리기 위해 상대보다 한 발짝 더 뛰며 골문을 두드렸다. 아쉽게 동점 골은 터트리지 못했지만, 종료 휘슬이 울림과 동시에 운동장 위 모든 선수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부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광주전 주목할 선수는 친정팀을 상대하는 김호남이다. 올해 부천에 합류한 김호남은 올 시즌 재 전성기로 도약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부천은 로테이션을 통한 체력 회복을 마친 김호남이 측면에서 날카로움을 더해 팀을 승리로 이끌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천은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티켓 판매를 진행 중이며, 가변석, 테이블석 및 일반석(원정석 포함)등을 판매 중이며 티켓 예매 및 입장과 관련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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