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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7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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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지난 6일(일) 오후 6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경기에서 1:0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부천FC1995, 리그 2연승 질주하며 K리그2 단독 1위 달성!

부천은 이번 승리로 홈 2라운드, 3라운드에서 연승하며 2승 1무라는 준수한 결과를 얻어 승점 7점으로 단독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 하이라이트는 후반 7분 ‘슈퍼 루키’ 오재혁의 득점 장면이다. 오재혁은 상대 수비가 잘 못 걷어낸 공을 오재혁이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반대쪽 골문 구석으로 낮게 깔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 골을 기록했다.

오재혁은 이번 득점으로 팀의 홈 2연승을 이끌었고의 프로 데뷔골 및 구단 통산 최연소 득점(19세 258일) 기록까지 동시에 달성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이영민 감독의 전술적 선택은 돋보였다.

이영민 감독은 22세 이하 자원을 전략적으로 사용해 교체 투입 선수 숫자의 우위를 점하고, 선제골 득점 이후에도 한지호, 이시헌 등 공격적인 교체 카드를 내세워 끝까지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또한 이영민 감독은 체력 소모가 큰 포지션에 조수철, 송홍민, 국태정 등을 투입해 바쁜 리그, 컵대회 등의 일정 소화를 위한 체력 안배도 면밀하게 살폈다.

이영민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기쁘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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